LX 하이막스(인조대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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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리모델링을 하면서 백조 씽크 캠포르테 860을 선택했는데요,
기대한 만큼 완벽할까? 하는 마음으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용 몇 주 후,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정리해봤어요.
솔직히 아쉬웠던 점부터 말할게요
백조 씽크 캠포르테 860을 처음 설치하고 몇 번 설거지를 해보니, 생각보다 수심이
깊진 않다는 걸 느꼈어요.
대형 냄비를 헹굴 때 물이 밖으로 튈까 살짝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또 하나, 디자인이 깔끔하고 평평하다 보니 물 빠짐이 조금 느린 편이에요.
특히 뭔가 빨리 헹구고 정리해야 할 때에는 물이 고여 있는 느낌이 조금 답답할 수
있었어요.
스크래치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표면이 지나치게 매끈한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초반에는 스테인리스 전용 수세미를 고르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알게 됐어요
캠포르테 860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디자인'이에요.
고급스러운 브러쉬드 스테인리스 마감 덕분에 주방 전체가 훨씬 세련돼 보여요.
정말 많은 분들이 "씽크대 어디 거냐"고 물어볼 정도니까요.
또한 평평한 구조 덕분에 접시를 쌓아놓거나 큰 냄비를 세척할 때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허리 부담이 적은 점도 계속 써보니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관리가 정말 편해요.
매일 간단히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해도 얼룩이 거의 남지 않고, 기름때도 쉽게
제거됩니다.
백조 특유의 스테인리스 품질이 왜 좋다고 소문난 건지 직접 체감하게 됐어요.
Q&A
Q1. 캠포르테 860은 공간이 넓은 편인가요?
A. 가로폭이 넓고 평평해서 대형 식기도 넉넉하게 들어가요. 수심은 중간 정도로 부담 없어요.
Q2. 물 빠짐이 느리다는 후기가 있던데, 어떤가요?
A. 초반에는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사용 습관에 따라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평평한 구조 특성상 어느 정도 감안은 필요해요.
Q3. 내구성은 어떤가요?
A. 매우 우수합니다. 일반 수세미로 문질러도 얼룩이나 벗겨짐 없이 견고하게 유지됩니다.
Q4. 스크래치에 민감한가요?
A. 초기에는 민감하게 느껴지지만, 일정한 패턴의 마감 덕분에 자국이 심하게 보이지 않아요.
Q5.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릴까요?
A. 모던한 인테리어나 미니멀한 주방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 우드, 그레이톤에도 조화롭습니다.
결론
백조 캠포르테 860은 처음엔 단점도 보이지만, 사용할수록 그 디테일과 품질이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심플한 주방을 원하거나, 관리가 쉬운 스테인리스 싱크볼을 찾고 있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